
장르 블랙 코미디, 드라마, 전쟁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조르조 칸타리니 등
한국 개봉 1999년도
러닝 타임 116분
상영 등급 전체 관람가
유대인 학살을 다룬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와 감상평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은 이탈리아의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Roberto Benigni)가 연출하고 주연으로 출연한 1997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코미디와 드라마 요소를 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화 "Life Is Beautiful"은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출신의 청년 '귀도'가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귀도'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도라'를 사로잡고, 그들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아들 '조수아'를 낳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다섯 살 생일을 맞이한 '조수아'아들 ‘조수아’의 5번째 생일날 나치군이 몰려와 부자(父子)를 끌고 갑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도라는 유대인이 아님에도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수용소 행 기차에 실려갑니다.
수용소에서의 삶을 단체게임으로 속여 아들을 위로하며 지내는 '귀도', 죽음의 문턱에서 아슬아슬한 하루하루가 지나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잔인하게 학대하고 실험을 했던 나치군의 만행을 지우기 위해 남아있는 유대인들을 모두 처형 한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는 아들과 탈출하여 아내를 찾으러 창고로 가던 중, 경비병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아들에게 마지막 관문이라며 그를 안심 시키며 아침이 밝을 때까지 숨어있으라고 하며, 그의 뒤에서 총을 겨누는 경비병의 명령에 따라 수용소사람들과 함께 골목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염려하는 아들이 동요해서 튀어 나올까봐 아들이 숨은 곳을 향해 웃으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전진합니다. 결국 귀도와 경비병은 시야에서 사라져 골목으로 들어가며 총성이 울립니다.
그 후, 조슈아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수용소에서 밤새운 후 마당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 순간 해방된 미군 탱크가 마당으로 들어오면서 조슈아는 진짜 탱크를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며 놀랍니다. 조슈아는 연합군의 탱크를 타고 이동 중 길가에서 엄마 도라와 재회합니다. 조슈아는 엄마한테 "우리 이겼어! 아빠 맞았어! 우리 이겼다!"라며 안길 때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Life Is Beautiful"은 극적인 상황과 전쟁 배경 속에서도 가족의 결속력과 희생, 희망의 중요성 등 인간적인 가치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 마지막에서 어른이 된 조슈에의 내레이션으로 "제 아버지가 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영화는 마칩니다.
주의깊게 볼 세가지
1. 사랑과 희망의 힘: 영화는 전쟁 시기의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이 인간을 어떻게 격려하고 강화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귀도'는 자신의 사랑과 유머로 가족을 지키고, 아들 '조수아'에게 희망을 심어줍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우리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2. 가족의 결속력: 영화에서는 가족 간의 연결과 서로를 지지하는 결속력이 큰 역할을 합니다. '귀도'와 '도라', 그리고 '조수아'와의 관계는 상황이 얼마나 어렵더라도 서로를 위해 힘내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그 결속력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가족의 중요성과 함께 협력과 지지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3. 유머와 인간성: "Life Is Beautiful"은 전쟁 시기에 있어서도 유머와 인간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귀도'는 자신만의 유머 감각과 낙천적인 태도로 상황 속에서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유머와 인간성은 영화 전체적으로 우리에게 미소와 따스함, 그리고 공감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위 세 가지 요소들은 "Life Is Beautiful"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감동적인 이야기에 대한 핵심입니다. 이 영화에서 이러한 측면들에 주목하면서 관람한다면, 사랑, 희망, 가족, 유머 등 인간적인 가치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학살을 다룬 비슷한 결의 영화 소개
1. (Schindler's List, 1993):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 작품은 실제로 있었던 오스카 슈린들러(Oskar Schindler)라는 독일인 사업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는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학살하는 시대에 유대인 종자 공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유대인들을 구해내는 데 힘쓰게 됩니다.
2. (Sophie's Choice, 1982): 윌리엄 스타이론(William Styron)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폴란드에서 일어난 황금 삼각 주법(Golden Triangle Operation)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소피(Sophie)는 강제로 선택하게 되는 상황에서 자신과 아이 중 하나만 살려야 하는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3. (The Boy in the Striped Pyjamas, 2008): 존 보인(John Boyne)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발생한 홀로코스트를 다룹니다. 주인공 브루노(Bruno)와 그가 만나게 되는 아우슈비츠 집중소에 수용된 유아와의 비밀스러운 우정과 비극적 결말을 그립니다.
4. (The Pianist, 2002):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웬체슬라프 스피만(Władysław Szpilman)의 자서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전쟁과 황금 삼각 주법 등으로 인해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며 생존하기 위해 싸우던 유대인 음악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5. (Au Revoir les Enfants, 1987): 루이 마융(Louis Malle) 감독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기간 프랑스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젊은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는 한 소년 '줄리앙'과 '메시아'가 있는 수용소로 보내진다는 사실에 따라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위 영화들은 역사적 사건 및 인간적 애통과 고통에 대한 진지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각 다른 시점과 관점에서 유대인학살에 대한 문제와 인간성, 희생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